발달장애 아이들, 축산연구기관 현장서 마라톤 행사 가져

정문기 / 기사승인 : 2009-04-12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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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 아이들을 천안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 초청하여 4월 11일 하트마라톤 교실을 운영했다

농촌진흥청은 ‘순수를 지향하는 마라토너들의 봉사단체'인 광화문마라톤모임을 천안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 초청하여 4월 11일 하트마라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트마라톤교실은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아이들과 함께 5~10km 정도의 거리를 동반주행 하면서 사회성을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3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4200천㎡부지에 젖소, 돼지, 닭, 오리연구시설 및 생태공원이 조성되어있으며, 부내 5km 정도의 영내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발달장애 아이들이 안전하게 연구시설 체험과 마라톤 훈련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원장은 “참여와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하트마라톤 교실이 발달장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체력증진 및 사회적응을 위해 꼭 필요하며 이러한 교실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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