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오는 28일 조직위원회 출범식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09-05-14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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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국회의원

사단법인 한국DPI(회장 채종걸)에서 주최하고, 이정선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하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5월 28일 국민일보 CCMM 메트로홀에서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국내외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향유 할 수 있는 감동과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장애인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그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에서 함께하는 고문 및 자문위원, 조직위원, 집행위원 등 각계각층의 사회지도층 인사가 대거 참여하게 되며, 고문으로 이어령 前 초대문화부장관, 이순재 원로배우, 임권택 영화감독, 테너 박인수 前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특별히 시각장애인으로서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가 고문으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홍보대사로는 신영일 아나운서, 개그맨 김학도, 개그우먼 백보람, 가수 소명, 가수 박현빈, 가수 메이린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하였다.

출범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홍보대사 위촉식, 자원봉사단 협약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축하공연으로 이상재 교수가 이끄는 '하트시각장애인앙상블'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DPI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장애인 문화예술의 중심국가로서 위상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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