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21회 중소기업 주간(5.18~22) 행사의 일환으로 5월 18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언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녹색성장 지원센터 현판식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 ▲녹색중소기업 정책 심포지움 ▲녹색상품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먼저 식전행사로 이번에 중앙회에 설치되는 ‘중소기업 녹색성장 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으며, 1부 행사인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에서는 성명기 (주)여의시스템 대표이사, 이희자 (주)루펜리 대표이사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저감경영, 공정 및 공장의 녹색화, 제품 녹색화 등의 실천을 다짐하는 ‘중소기업의 녹색성장 선언’을 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녹색성장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대표적 녹색 중소기업인 (주)그린프라와 (주)CT&T에서는 ‘녹색성장 중소기업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행사인 ‘녹색중소기업 정책 심포지움’에서는 녹색성장기획단과 중소기업청의 정부 녹색성장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배은희 국회의원, 홍성민 (주)에스에너지 대표이사,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실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녹색성장시대의 중소기업 대응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중앙회 이종목 기업협력팀장은 “이번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회도 ‘중소기업 녹색성장 지원센터’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중소기업들이 녹색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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