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할 계획인 허남식 시장은 한국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해 온 의미 있는 박물관과 인근에 자리 잡은 임시수도 기념관 일대가 ‘근대역사문화 관광벨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76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인 ‘임시수도기념거리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역사문화 유산인 임시수도 기념관 내에 전시·교육관이 빠른 시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이날 개관식 참석 후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서구 각급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원도심 재생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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