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에서 아침을' 하정우, 수애 캐스팅

박효진 / 기사승인 : 2009-06-01 21:01:02
  • -
  • +
  • 인쇄
지난 아픔을 견디고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는 두 남녀 _ 하정우, 수애


하정우와 수애가 6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이윤기 감독의 신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최종 캐스팅되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사랑의 상처를 간직한 두 남녀가 소통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담아낸 영화로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과 하정우, 수애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정우가 오랜 사랑을 결국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쿄의 일상을 버리고 단숨에 서울로 날아와 모델 활동을 시작하는 재일교포 ‘하원’으로, 수애가 한 순간에 사랑을 잃어버리고 슬픔을 견뎌내는 작사가 ‘미수’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윤기 감독의 전작, “멋진 하루”에서 능청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병운’을 맡아 물 만난 연기를 선보인 하정우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는 모든 여자들이 호감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모델 ‘하원’으로 분해 자유분방하고 솔직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자주인공의 ‘미수’ 역의 수애는 연인을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아파하면서도 씩씩하게 밥을 챙겨먹을 줄도 아는 친근하고 소박한 캐릭터로 분해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작의 설레임을 가득 담은 멜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주연배우 하정우, 수애 캐스팅을 완료함으로써 6월 크랭크인 하여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