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절찬 곰두리 프로젝트’ 추진

곽진섭 / 기사승인 : 2009-06-20 1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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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확충과 연계

경상북도는 19일 안동시 남선면 소재에 위치한 나눔공동체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확충을 위한 민·관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절찬 곰두리 프로젝트’(가칭)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일자리 확충에 다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생산품 중 특히 농산품 가동률이 50% 정도의 낮은 것에 착안하여 판로확충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와 연계하기로 계획하고 첫 번째 단계로 민·관 구내식당, 우선구매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확보에 더 큰 애로가 있음을 설명하고, 생산품 판로확충만을 통하여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고 강조하였다.

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계획과 경북지역의 유·무형 문화(재), 생태, 자연관광, 농촌관광 등 친환경적 관광과, 장애인 생산품인 새싹채소, 마, 참기름 등과 패키지화 등 의미 있고 특별한 구매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화 계획을 설명하였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생산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기 위한 2개년 계획 추진‘절찬 곰두리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생산시설장 및 홍보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판로확충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판매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자료 작성, 9월에는 전시·현장판매를 계획 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확충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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