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안동시 남선면 소재에 위치한 나눔공동체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확충을 위한 민·관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절찬 곰두리 프로젝트’(가칭)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일자리 확충에 다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생산품 중 특히 농산품 가동률이 50% 정도의 낮은 것에 착안하여 판로확충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와 연계하기로 계획하고 첫 번째 단계로 민·관 구내식당, 우선구매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확보에 더 큰 애로가 있음을 설명하고, 생산품 판로확충만을 통하여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고 강조하였다.
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계획과 경북지역의 유·무형 문화(재), 생태, 자연관광, 농촌관광 등 친환경적 관광과, 장애인 생산품인 새싹채소, 마, 참기름 등과 패키지화 등 의미 있고 특별한 구매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화 계획을 설명하였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생산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기 위한 2개년 계획 추진‘절찬 곰두리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생산시설장 및 홍보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판로확충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판매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자료 작성, 9월에는 전시·현장판매를 계획 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확충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