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데이트 상대 1위, 소녀시대 제시카

신민희 / 기사승인 : 2009-07-02 2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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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는 것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기후가 바뀌어서 올해부터는 기상청에서 장마예보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마는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것 외에도 때로는 연인들의 사랑을 키워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장마가 생각나는 요즘, 가수와 함께 빗속을 걷는다면 과연 누구와 우산을 같이 쓰고 싶은지 네티즌에게 물어보았다.

벅스에서 실시한 ‘같이 우산을 쓰고 거닐고 싶은 가수는?’ 투표 결과,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1위를 차지했다.

‘소원을 말해봐’로 다시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는 소녀시대인 만큼, 제시카가 5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정수연(제시카) 씌워주고 난 비를 다 맞겠다”며 노래제목처럼 댓글로 소원을 빌기도 했다.

2위는 ‘1박2일’ 보다 ‘찬란한 유산’ 출연 이후 더욱 인기가 오르고 있는 이승기가 차지했다. 인기를 반영하 듯 “우산은 내가 들어줄 수도 있으니 경 써주기만 해주길”이라며 애정공세를 펼치는 네티즌도 많았다.

3위는 2NE1의 산다라박이 올랐다. 신생 여자그룹 가운데서는 가장 안정적인 인기를 얻은 만큼 투표에서도 신인치고 높은 득표를 얻었다.

4위는 ‘줄리엣’으로 소녀팬들을 사로잡은 샤이니의 태민이 차지했고, 5위는 2PM의 찬성, 6위는 포미닛의 현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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