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업체 오버추어코리아는 지난 25일, 신종 플루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날을 기점으로 전후 일주일의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검색어의 검색건수 추이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검색어의 검색건수는 첫 사망자 발생 전 일주일보다 후 일주일 동안 약 1,355% 많이 발생했다. 검색어별 순위는 ‘신종 플루’가 가장 많은 검색을 받았으며, ‘신종 플루 증상’, ‘신종 인플루엔자’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및 백신 검색도 증가했다. ‘마스크’, ‘손 소독제’, ‘타미 플루’, ‘보건소’ 등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검색어들의 검색건수도 국내 첫 사망자 발생 이후 약 703% 증가했다.
이런 검색 추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졌다. 인터넷에서 신종 플루 관련 검색이 증가하는 동안 온라인쇼핑몰의 위생용품 매출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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