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자연환경관련 교육 수료생, 자연환경분야 전공자, 자연해설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에코가이드 교육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였는데, 환경해설가, 야생화연구가, 자연환경 운동가, 문화유산 해설가, 사업가, 주부 등 도내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선발되었다.
10월부터 11월말까지 자연생태계와 환경 각 분야별 이론 및 실습, 도내 지역별 생태자원 해설 및 현장지도법, 녹색성장 관련시책, 관련법령 등 생태환경 해설가 겸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북환경연수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는 이들을 도내 각 지역의 생태탐방로, 국도립공원 및 수목원, 생태탐방로 등 우수한 자연환경자원에 대한 해설과 안내 및 환경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질 높은 자연생태 체험·관찰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탐방객 유치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에코가이드 양성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국가비전에 부응하고 환경보전 마인드 증진과 실천의지 배양 등을 위한 시대적 소명으로 시의 적절하다”고 말하고 “우리 경북의 우수한 자연환경에 대한 수준 높은 생태체험, 안내를 위해 자연환경 각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 탐방객들에게 경북의 자연과 생태환경을 잘 이해시키고 녹색 마인드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들을 위한 환경시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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