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시식, 실습, 이론 강의 형태로 진행
한식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오는 10.4~11.9까지 전국 외식업 관련 경영주와 주방장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육류전문가과정 ‘소고기’편을 진행한다.
노동부에서 시행중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수업으로 총 12회 과정이며(매주 월·화) 훈련비가 지원된다.
교육진행은 수강생들이 좀 더 많은 소스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시연, 시식, 실습, 이론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용량의 30여 가지 레시피가 교재로 제공된다.
전수 메뉴는 △우육 도축·숙성·상식 △소금·간장 양념활용법 △고추장·무침활용법 △탕·찜류 등이 있다.
국내 외식업계의 악조건 속에서도 한식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끊임없는 화재가 되고 있다.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고자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첨병음식 발표, 해외 한식당 개설 추진, 스타 셰프 양성 등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 | ||
▲ 교육진행은 시연, 시식, 실습, 이론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용량의 30여 가지 레시피가 교재로 제공된다. |
지난해 한 외식정보 포털사이트가 3,700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30%)가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불고기를 선택했다. 불고기는 역사성과 대중성에서 내 노라 하는 한국의 전통음식 임을 부인 할 수 없다.
지난 5~6월 중국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한 중국인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40.7%)가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불고기를 택한 것을 보더라도 외국인에게도 인지도가 매우 높다.
(주)핀외식연구소 윤기호 팀장은 “오랜 세월 우리 음식인 불고기는 기다림과 정성으로 만드는 숯, 그리고 장인정신이 빚어낸 간장의 만남으로 태어나 반세기를 이어온 달콤한 맛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라며 “먹는 방법은 물론 요리법도 다른 다양한 불고기의 세계. 그 중 최고 불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양념”이라며 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문의 1577-7409
/ 김태훈 기자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