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즈FC본사, ‘교육만이 살길'

김태훈 / 기사승인 : 2010-10-14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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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가 가맹점 포상제도실시

프랜차이즈 성공기업 마인드 ‘UP'
전국의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경기침체와 포화상태인 시장상황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 속에서 가맹점주 들과의 결속을 다지고 가맹점수를 늘리며 흑자경영을 유지하는 업체가 있다.

오는 11월10일(수) 13:30~16:30까지 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4/4분기 점주실무교육’ 및 ‘예비창업자 모집’을 대구 북구청 부근인 소상공인대구혁신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점주교육은 대구 스타강사인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가 ‘CEO리더십 자질과 개발’에 대해 3시간 특강을 한다.

▲ 지난 6월 진행한 2/4분기 ‘가맹점주 실무교육’에 참가한 5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예비창업자들이 양키즈본부의 교육을 들었다.

이번 실무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키즈체인 사업본부와 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교육부터 양키즈본부는 가맹점의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포상제도’의 일환으로 교육진행 10분전에 참가한 가맹점과 2인 이상 참가한 가맹점에 생육을 20마리 무료로 제공하고 정기적인 점포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 창업시장은 프랜차이즈의 시대라고 할 만큼 프랜차이즈 창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이 늘어나는 만큼 5년도 되지 않아 폐업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많고, 이로 인해서 가맹점들의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소자본창업자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업체에 관심이 몰리는 것이 현실이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건실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성공의 70% 이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키즈체인사업본부(www.yksfc.co.kr) 조유준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할 때 5가지 중요한 사안을 이야기 했다.

첫째, 소자본 창업에 현혹되지 말라. 터무니없이 적은 투자비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프랜차이즈는 관리와 지원이 따를 수 없다.

둘째, 본사가 탄탄한 곳을 선택하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통해 임직원 현황, 창업비용, 정부포상, 계약서 내용을 미리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트렌드와 유명브랜드를 무작정 선호하지마라. 대박아이템과 인기아이템은 분명히 다르다. 본사 CEO의 경영철학, 재정상태, 가맹점 상권보장 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넷째, 여성소비층을 고려하라. 최근 창업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 받는 것은 여성 창업자들이다. 창업자인 동시에 소비를 결정하는 계층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서비스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업종 선택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매월 고정비가 적게 들어가는 업종 선택이 중요하다. 초기투자비용보다 매달 투입되는 고정비가 더 큰 업체들이 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본사의 신제품 구입이나 재고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따져 보아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양키즈프랜차이즈시스템은 자사브랜드로 배달전문 콘셉트로 ‘구구단치킨’을 함께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는 누구든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 053-652-7755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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