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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상생 경영을 위한 제1회 `우수 상품·기술 상생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업은행 잡월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마케팅이나 유통 쪽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소싱 판매하거나, 선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을 지원하거나, 원활한 판로를 제공하는 등의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가전 분야(생활·환경가전, 뷰티·헬스케어 등)와 비가전 분야(소비재, 친환경기술, 에너지 절약 상품, 렌탈 가능 상품)로 나눠 진행되며 웅진코웨이의 친환경·웰빙 이미지에 적합한 상품이나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도 수렴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서류 접수, 서류 심사, 공개 프레젠테이션 및 전시 제안전을 거쳐 5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웅진코웨이는 작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한 중소기업의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소싱 판매해 약 100억원 매출을 올렸고, 또 다른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주스 프레소도 월평균 1천500대 이상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준 신상품팀장은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및 기술 소싱을 통해 좋은 상품을 발굴하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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