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배웠으니… 나도 요리전문가

김태훈 / 기사승인 : 2011-07-06 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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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활개선회원 ‘소스전문교육 수료식’

지난 5일, 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서명숙)는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인 ‘소스전문교육’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과정은 소스교육의 표준화를 위해 자료수집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실습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서명숙 회장은 “지역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소스를 영업주 스스로 개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 정재식 소장, 생활개선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스전문교육’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매주 1회 6회의 교육을 통해 효소활용 한정식, 밑반찬, 드레싱, 면요리, 육류, 말고기 등의 메뉴교육을 실시했으며 6명의 현직 강사가 지도했다. 수료 교육생들 또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품평회는 교육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27명이 수료했으며,다양한 메뉴를 수료생들이 직접 요리해 품평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정재식 영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스 및 메뉴개발은 여성창업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품평회에 참석해 시식과 함께 음식에 대한 평가를 했다.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 윤기호 팀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스를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직접 전수받을 수 있어 메뉴의 맛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처음 교육받을 때 교육생들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아 달라진 것 같아 교육 내내 마음이 뿌듯했다”며 교육진행 소감을 밝혔다.


/ 김태훈 기자


▲ 이날 품평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현대인의 기호와 간편성을 고려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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