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나는 꼼수다 아닌 나는 정수다"

윤영석 / 기사승인 : 2011-10-13 15:06:24
  • -
  • +
  • 인쇄
[일요주간=윤영석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 지원차 서울 구로동 마리오타워 '벤처기업협회'를 찾은 자리에서 자신이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한 것과 관련, "내가 나가면 프로그램 이름이 '나는 정수다'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 대표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오늘 나는 꼼수에 출연하는데 준비를 많이 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준비를 하지 않았고, 이 프로그램을 들어본 적도 없다"며 "그래서 '황금시간대에 방송해달라'고 했다"고 농담하 듯이 말을 던졌다.

특히 홍 대표는 "젊은이들이나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형태가 됐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딴지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아 '나는 꼼수다' 방송 23회를 녹화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