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배출된 9,000여 명의 우수 숙련 기술 인력과 맞춤형 대졸 취업프로그램인 청년취업 아카데미과정 수료자 8,000명 등 연간 17,000여 명의 미취업 청년층이 우수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공단은 현재 연간 700여 중소기업과 30만 근로자에 대한 제한적 능력개발서비스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기업을 포함한 140만 사업장과 1,000만 근로자로 사업 고객을 확대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학습지원시스템의 교육훈련 컨텐츠 무상 보급, 직업방송을 통한 중소기업 소개 등 HRD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중앙회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HRD 사업이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별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HRD 세미나 등도 공동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며칠 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이 17번 째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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