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신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라며 “토마토저축은행이 1100억 원대 부실 대출을 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고 전했다.
합수단은 이와 더불어 토마토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직전 담보로 보관 중이던 100억 원 대의 유가증권을 숨긴 혐의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불법 대출과 관련한 서류와 CD 등을 지하창고에 숨기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와 관련, 7일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여신담당 남모(46) 전무를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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