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 범죄의 유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비행청소년들을 상대로 정보윤리의식을 높여주고 올바른 정보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같이 해 성사됐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10개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소년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에 근무하는 법무부 직원들을 상대로 한 전문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소년원생들의 눈높이 맞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서울소년원에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비행청소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정보화 순기능이 확산되고 건전한 정보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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