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기초체력 튼튼...내년 해외수주 증가"

하수은 / 기사승인 : 2018-12-31 1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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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안정적인 이익레벨과 빛이 날 수주 전망..."주택?건축 부문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 바탕 영업이익 호조"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갖추어졌고, 2019년 큰 폭의 해외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31일 GS건설의 현주소와 내년 전망을 이 같이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건설) 업종 내에서 이익과 모멘텀의 균형이 가장 잘 이뤄진 종목”이라면서 “주택시장 둔화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존재하지만, 오히려 개선되는 플랜트 업황 속에서 GS건설이 가진 경쟁력과 수주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20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 PP12 준공손실(KB증권 예상 250억원) 반영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주택?건축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장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GS건설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000억원, 영업이익 838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2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역성장이 아쉽지만 해외부실 감소와 높은 주택 이익률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올해가 GS건설의 이익레벨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내년은 플랜트 및 해외 수주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UAE Gasoline & Aromatics(35억 달러), 알제리 HMD Refinery(12억 달러), 인도네시아 Titan NCC (미정) 등 다수의 대형 입찰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며 “GS건설의 2019년 해외수주 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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