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VIDIA, AWS, OpenAI 공식 후원사로 참여, 우승자에 총 2만 달러 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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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AI 게임 실력 평가 ‘Orak 챌린지’ 글로벌 개최(이미지=크래프톤)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AI 게임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LLM(Large Language Model)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Orak은 ‘오락’에서 이름을 착안한 평가 체계로, AI가 게임 속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의 전략적 플레이와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반복적인 검증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Orak이 제공하는 실제 상용 게임 환경을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하며, 결과는 실시간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는 ▲Street Fighter III ▲Super Mario ▲Pokémon ▲StarCraft II ▲2048 등 총 다섯 개 게임을 대상으로 모델의 전략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효율성을 종합 평가한다. NVIDIA, AWS, OpenAI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가팀에게는 LLM 실험용 총 4만 5천 달러 크레딧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2만 달러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권 팀은 크래프톤 AI 연구진과 에이전틱 LLM 기술 논의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은 최대 5명까지 구성 가능하며, 하루 5회 이내로 모델 제출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월 21일까지이며, 최종 우승자는 2026년 2월 발표 예정이다. 세부 규정과 참가 방법은 Orak 챌린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SK 텔레콤 컨소시엄 정예팀으로 참여하며,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Orak 챌린지를 통해 축적한 실전형 LLM 연구 경험을 국가 AI 생태계로 확장하고, ‘AI First’ 전략 기반으로 전사 AI 내재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Orak을 통해 LLM 에이전트 연구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게임 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게임 AI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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