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Tesla), 베를린에 '공장·디자인센터' 짓는다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3 09: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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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유럽 최초로 독일 베를린에 공장 짓겠다 밝혀
공장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디자인센터 건립계획도 공개
▲ 테슬라 자동차의 독특한 실내. 17인치 태블릿이 센타페시아와 인포테인먼트를 겸한다 (이미지=Tesla.com 캡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뛰어나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다. 이게 우리가 유럽 기가팩토리를 독일에 짓는 이유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독일에 전기차 공장를 짓겠다고 밝히며 한 이야기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전기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베를린에 짓는 것뿐 아니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센터도 같이 건립할 계획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 네바다주의 배터리 공장, 뉴욕주 버펄로의 태양광 전지 생산 공장, 중국 상하이의 차 조립 공장 등을 갖고 있으며 베를린 공장이 완공되면 4번째가 된다. 

 

테슬라가 유럽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유럽내 판매물량을 현지에서 생산, 조달하려는 것으로 미국과 유럽간의 무역논쟁을 피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중국간의 첨예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피하려는 목적도 띈다는 분석이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달 23일 3분기 매출 63억 달러, 주당 순이익 1.86달러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주당 순손실 42센트를 예상했지만 실적을 살펴보니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이 결과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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