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및 초등생 100만원, 중고등학생 12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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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맨뒷줄 오른쪽 5번째).ⓒ하이트진로 |
[일요주간=신소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됐다. 이 행사는 소방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방관 자녀들에게 ‘하이트 한방울 장학금’이 지원된 것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에 최종 22가족, 총 24명이 선정됐다.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들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매년 지원되는 이 장학금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소방관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목표로 한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날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직접 고른 책을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노후 소방 장비 개선 및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비롯해 소방가족을 위한 힐링캠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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