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집중 육성 박차...경력직 우수인재 채용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6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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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사용자경험·AI플랫폼·음성인식·영상인식·자연어 처리 등 AI 총 8개 분야서 모집
미국 실리콘밸리에 '에어센터' 설립 예정...서울 강남 '에어랩' 이은 두 번째 AI 연구조직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인공지능(AI) 분야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우수인재를 상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 분야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으로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선다며 이 같은 채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LP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 등 총 8개 분야에서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섰다. 

 

 

▲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 분야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경력직 인재 채용에 나선다.ⓒPixabay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가 대상이며 올해 연말까지 우수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접수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이어 해외 유수의 인공지능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8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톱탤런트 포럼을 통해 해외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AI 분야에서 저명한 대학원과의 산학협력 과제를 확대하고 AI 리더들이 직접 찾아가는 기술 워크샵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우수 인재 영입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현대자동차는 전했다.

‘에어랩’은 2018년 말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네이버랩스 출신 김정희 상무 등 주요 리더급 우수 인재들을 지속 영입하며 본격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게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에어랩은 업무의 혁신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하는 업무 문화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자동차 본사가 아닌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별도 공유형 사무실(스튜디오블랙)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센터(AIR Center)’를 추가로 설립한다.

김정희 현대자동차 에어랩 상무는 “에어랩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기획자, 개발자, 리더가 모두 수평적이고 유연한(Agile) 상호 관계에서 혁신적인 보고·업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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