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OOD] 사물인터넷·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 활용 수입식품 안전 강화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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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1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개최...지능형 식품 안전관리 논의의 장 마련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이 수입식품·안전 강화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Pixabay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일본해역에서 잡히는 생선을 수입 금지하거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파장이 컸다. 하지만 제3국을 통해 수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8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여진이 우리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을 경로로해서 우리나라에까지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소비량이 급감하는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방사능과 바이러스로 인해 식품 안전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식품·의약품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오는 12일 더케이호텔 거문고A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제1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해 주목된다.


이번 포럼은 수입식품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지실사부터 수입‧유통까지 전(全) 과정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블록체인,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식품안전정보원 권소영 부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 활용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사례 소개(농심NDS 차재열 소장) ▲신기술 활용 효율적 수입식품 관리체계 구축 방안(식약처 지능형수입식품통합시스템구축TF 최용훈 팀장) 및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서 투명성과 접근성 확대, 체계적인 자료 관리 등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제조사와 수입사, 그리고 정부가 제품 관련 방대한 정보를 각각 보관·활용하기 때문에 투명성은 물론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 접근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분석기기와 자료관리 시스템은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자료 입력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문서의 오류를 분석하고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해서 위해도 등을 분류‧대응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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