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디지털 모형 발굴 '3D 모델링 공모전' 개최..."융·복합 산업분야 활용"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8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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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건물 (랜드마크)·소규모 지역 2개 분야 디지털 모형 제작 공모
입상작 브이월드 3차원 지도서비스 연계→대국민 서비스에 활용키로
▲ 특색 있는 건물이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제작된 3차원 디지털 모형을 발굴하기 위한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이 개최된다.(사진=pixabay)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건물이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제작된 3차원 디지털 모형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1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3주간) '우리 손으로 꾸미는 3차원 세상,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에는 건축사사무소, 대학생 등 민간이 제작한 우수한 품질의 3차원 디지털 모형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3차원 디지털 모형이 사장되지 않고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수곤) 주관하에 열리며 국토부는 그간 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간정보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기획해 추진해왔다.

 
공모전 입상작은 브이월드(3차원 공간정보, 지적도 등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지도 서비스에 이용되도록 함으로써 브이월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3차원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신산업과 융·복합 산업분야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브이월드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공간정보 산업진흥은 물론 서원·사찰 등 고(古)건축물과 교통·도시 분야 랜드마크 등 경관자원 홍보를 통해 스마트한 도시 관리에 대한 관심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차원 디지털 모형을 제작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을 대표하거나 상징성이 있는 단일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랜드마크 모델링 분야’와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군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지역 모델링 분야’로 나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브이월드 대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고 3차원 디지털 모델링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형의 완성도, 브이월드 서비스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12명(또는 단체)에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총 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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