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스트 밸류 와인 선정된 '꼬뜨 로즈' 출시..."가성비·디자인 강조"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4 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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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마개 아닌 유리 마개 사용·병 바닥엔 장미 모양 새겨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추석을 맞아 가성비가 높은 장미 모양 조각의 와인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코르크 마개가 아닌 유리 마개를 사용하고 병 바닥 부분에 장미 모양으로 조각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Gerard Bertrand Cote Des Rose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가 사랑을 전하는 와인 '꼬뜨 로즈'를 출시했다. 꼬뜨 로즈는 2018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탑100 밸류 로제와인을 선정되기도 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375mℓ 투명한 병에 금박으로 장미를 그려 넣어 시각적 만족감을 추구했고 특히 장미 모양으로 조각된 병 바닥 부분은 꼬뜨 로즈만의 시그니쳐로 장미꽃을 선물 받는 듯한 감성을 담아내 기념일을 보내는 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로즈 로제(Rose)와 꼬드 로즈 블랑(Blanc) 두 종류다.

꼬뜨 로즈 로제는 시라(Syrah)와 그르나슈(Grenache), 로제의 베이스가 되는 쌩소(Cinsault) 품종을 블렌딩해 만들어 은은한 살구색을 띄고 싱그러운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그리고 기분 좋은 산도가 복합적인 풍미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 유명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2018 Wine Spectator Top 100 Value Rose wine)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꼬뜨 로즈 블랑은 샤도네이(Chardonnay) 품종만을 사용해 옅은 골드 빛을 띄고 말린 과실향과 은은한 백장미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보인다. 꼬뜨 로즈를 탄생시킨 제라드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Wine Star Award)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꼬뜨 로즈는 베스트 밸류 와인에 선정될 정도로 가성비가 높고 패키지 디테일도 사랑스러운 와인”이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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