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도서 첫 번째 스판덱스 공장 가동 성공...현지서 연 3억 달러↑ 매출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3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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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100년 효성’ 전략적 기반 낙점한 생산시설
2007년 인도 진출→2016년 초고압 차단기 공장 설립 사업확대
▲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 효성의 첫번째 인도 스판덱스 공장.(사진=효성 제공)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효성이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20일 본격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지 면적 약 40만㎡(약 12만평)에 이르는 이 공장에서 연간 1만 8000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다.

효성에 따르면 이 공장은 조현준 회장이 ‘100년 효성’의 전략적 기반으로 낙점한 인도의 첫 스판덱스 생산 시설이다.

앞서 조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구 약 13억 7000만명의 인도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으로 GDP는 약 2조 7200억 달러로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다.

효성은 이번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7년 인도에 진출한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했었다. 이번 스판덱스 공장 가동으로 사업을 확대한 효성은 인도에서 연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인도에서의 첫 공장을 성공리에 가동한 효성은 다음 증설지로 미주 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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