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본격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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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 칠원읍, 경북 영천시 취약계층 400세대에 생필품 후원
- 골프존문화재단, 5년간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 오는 12월 제주 후원식 이어가
▲ 골프존문화재단이 28일 영천시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골프존문화재단 박영준 팀장, 최기문 영천시장, 골프존카운티 진동진 사업부장, 장기수 지배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문화재단)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 재단은 25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서 150세대에 1000만 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고, 28일에는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250세대에 동일한 규모의 후원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2021년 시작된 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 시·군청이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그룹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25년 후원을 통해 약 4000세대에 1억 8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는 제주도에서도 후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골프존문화재단이 25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골프존카운티 김현준 매니저, 골프존문화재단 박영준 팀장, 박문수 칠원읍장, 골프존카운티 이승준 사업부장, 김동근 지배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 이웃 곁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나눔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문화예술인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과 자선 골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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