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서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공인인증 획득...제조·유통·소비 안전 강화

박민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2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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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박순곤 한국SGS 원장이 

시그니엘서울의 ISO22000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롯데 시그니엘서울이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인증을 획득했다”며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그니엘서울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의 76층 연회장 Studio II & III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몰튼 앤더슨(Morten Andersen)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박순곤 한국SGS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22000은 식품의 생산부터 제조, 유통 등 최종 소비 시점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관리 규칙의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식품 안전 인증 규격이라 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개선활동을 통해 2015년 11월 롯데호텔서울을 시작으로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에 이어 시그니엘서울까지 모두 ISO22000인증을 획득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호텔의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점검과 강화는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이 세밀한 부분까지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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