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매일오네’로 전통시장 현장 배송·판매 확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5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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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7~19일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전담 물류사 선정
- 박람회 현장서 ‘즉시 접수·집화·배송’으로 현장 발송 체감도 향상… 상인·관람객 배송 수요 직결
▲ CJ대한통운 택배 참고 이미지(사진=CJ대한통운)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통시장 박람회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 물류사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용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대기 차량을 활용해 집화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CJ대한통운은 ‘매일오네’ 주말·공휴일 배송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상인의 판매 확대와 관람객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혼잡 시간대에는 접수·결제·포장 동선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배송 상담도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전국 농어민 셀러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연말까지 읍·면 지역까지 ‘매일오네’ 배송 권역을 확대해 지방 셀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비자에게는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베이비페어·펫페어 등 전국 박람회에서도 ‘현장 구매→즉시 배송’ 모델을 선보여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와 배송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장보기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매일오네’의 차별화된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생과 개인 고객 편의성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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