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위험’ 전기찜질기·전기매트 등 51개 제품 리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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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매트 등 겨울철 수요 증가 1290개 제품 안전성조사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겨울철 수요가 증가한 전기찜질기와 전기매트 등 5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리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요와 안전모, 유아동 방한복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46개 품목 129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시행해 안전기준 부적합 51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찜질기 8개, 전기매트 2개, 전기방석 1개와 발보온기 1개, 절연 또는 감전보호 기준에 미달한 LED 램프와 등기구 각 2개와 조명 기구용 컨버터 1개 등이다.

대형 서랍장과 안전모, 가죽제품 등 생활용품 16개도 포함됐다.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해 전도 우려가 있는 수납 가구(서랍장) 9개, 충격흡수력이 기준에 미달한 안전모 3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보온용 가죽장갑 2개,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팩 1개, 강도가 기준에 미달한 스노보드 1개다.

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등 8개, 제동기준에 부적합한 승용완구 1개, 내구성이 기준에 미달한 유모차 1개, 납 또는 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가죽제품 4개와 섬유제품 3개, 지퍼 손잡이 길이가 기준치를 웃돈 아동용 재킷 1개 등이 리콜됐다.

국표원은 51개 리콜제품에 대해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겨울철 수요 증가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와 함께 관세청과 협업해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수입 제품(246개 제품 70만점)의 국내 유통을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시장 감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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