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총 14개 용량 구축…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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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잘탄엑스큐’ 저용량 2종(5/50/2.5/10mg, 5/100/2.5/10mg) (사진=한미약품)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의 저용량 2종(5/50/2.5/10mg, 5/100/2.5/10mg)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021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아모잘탄엑스큐는 한미약품의 대표 순환기 치료제인 ‘아모잘탄’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을 결합한 제품으로, 지난해 연 매출 127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저용량 출시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약 18% 점유율로 국내 1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013년 ‘로벨리토’, 2017년 ‘아모잘탄큐’에 이어 이번 아모잘탄엑스큐까지 블록버스터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Real-World Evidence(RWE) 연구 2건에서도 아모잘탄엑스큐와 로수젯의 효과가 입증됐다.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2,150명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투여 후 70% 이상이 목표 혈압과 LDL-C에 도달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발표된 EASY-ROSUZET 연구에서도 저위험군 83%, 중등도 위험군 74%가 목표 LDL-C를 달성하며 저·중등도 위험군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
한미약품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은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 3명 중 2명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신규 함량은 스타틴 용량 조절이 필요한 환자나 복용 약제가 많은 환자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기존 아모잘탄 3개 함량과 로수젯 4개 함량을 포함해 총 14개 함량의 라인업을 확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보다 폭넓은 병용 요법 옵션을 제공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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