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제1회“로보어드바이저”트렌드세미나시리즈 개최

김쌍주 대기자 / 기사승인 : 2019-08-06 12: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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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세미나시리즈_로보어드바이저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스타트업이 당면한 이슈에 대해 생태계 관계자들이 조금 더 깊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 (선릉역 10번 출구 현대타워 7층)에서 제1회 트렌드 세미나시리즈 그 첫 번째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시스템이 개인의 자산운용을 자문 및 관리하는 온라인금융서비스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금융시장현황과 고객의 재정상황, 투자성향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고객에 맞는 자산운용방법 등을 자문해 준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자문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미국에서 2014년 처음 도입되었다.

국내에서는 (주)블루바이저시스템즈(공동대표 황용국/김도엽)는 하이버프라고 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연구해 대기업이 주도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궈내 미국 실리콘 밸리에 진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버프란 핀테크 기반 기술로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해 사람 대신 로봇 프로그램이 자산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어플 속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주식상거래를 일임하여 관리한다.

사람은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혹 궁금해지면 어떤 주식을 언제 얼마의 가격으로 매수매도가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것도 자유롭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연 로봇에게 내 자산을 일임할 수 있는가라는 무수한 물음표에 (주)블루바이저는 놀라운 성적표로 연일 느낌표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는 얼마나 발전했을까? 로보어드바이저의 향후 전망은 어떨까?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발전되기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라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트렌드 세미나시리즈 그 첫 번째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주제로 KAIST 김우창 교수의 ‘로보어드바이저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키노트에 이어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의 ‘스타트업의 시각’, KB 자산운용 홍융기 본부장의 ‘은행의 시각’, 미래에셋 이창헌 본부장의 ‘자산운용사의 시각’에 대한 발제와 ‘로보어드바이저의 미래 전망 및 문제점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대상은 로보어드바이저에 관심이 많은 학계, 정부,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은행, 자산운용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는 핀테크와 로보어드바이저의 동향과 전망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인 만큼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송명진 전문위원(msong@startupall.kr)에게 연락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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