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통해 이색 명소 탐험...디지털 융복합 체험 관광 콘텐츠 뜬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2 13:25:20
  • -
  • +
  • 인쇄
게임 속 순천의 명소들...신개념 관광 콘텐츠 리얼월드 몰입형 대체 현실 게임

▲ 리얼월드 로스트워즈 포스터.(유니크굿컴퍼니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게임이 오락을 즐기는 수단에서 이색 명소들을 탐험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로 거듭났다.

 

문화경험 소셜벤처 기업 유니크굿컴퍼니가 게임을 통해 순천시를 돌아보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리얼월드 신규 프로젝트 ‘로스트워즈(LOST WORDS)’를 선보였다. 

 

‘리얼월드’는 플레이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미션을 풀어나가는 몰입형 대체 현실 게임이다.

 

리얼월드는 현장의 단서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탐구력, 추리 추론 능력,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현장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로스트워즈’는 순천시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담아냈다. 게임 참여자들이 먼 옛날 큰 실수를 저질러 순천에 봉인된 복신 마루를 풀어주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여행 특성화 도서관으로 올해 새롭게 단장한 풍덕글마루도서관에서 해룡산신이 남긴 서찰을 찾고 모바일 앱의 지령을 따라 순천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대한민국 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비롯한 이색 명소들을 탐험하다 보면 순천시의 옛 모습과 이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와 함께 아름다운 순천의 가을 경관과 순천시의 명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로스트워즈’ 프로젝트의 경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순천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한다. 

 

▲ 관광객들이 리얼월드 로스트워즈를 체험 하고 있다.(사진=유니크굿컴퍼니 제공)

새로운 관광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는 디지털 융복합 체험 관광 콘텐츠 ‘로스트워즈’는 순천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순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재생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각 지자체들이 표방하는 관광 콘텐츠들이 지역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기 보다는 유행하는 형식만을 차용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리얼월드 로스트워즈는 지역 주민부터 방문객까지 모두가 순천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만큼 순천의 대표 문화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월드 순천 프로젝트 ‘로스트워즈’는 2019년 융합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 전남정보산업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 이달 30일까지 순천시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