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한세엠케이 실적 부진, 한세실업도 덩달아 추정치 하향"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0 1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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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2분기 말 골프웨어 복합매장 매출 성장세가 방향성 가를 듯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캐주얼웨어 전문업체 한세엠케이의 실적 부진이 한세실업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한세실업 관련 기업리포트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매출이 전년대비 16.1% 상승한 4228억원으로 매출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예상치 대비 하회했다”면서 “원인은 한세엠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4월 OEM 일부 물량이 올해 1분기로 당겨 매출을 인식한 것으로 파악, 2분기 OEM 매출 가정치를 3% 하향했다”고 밝혔다.

 

▲ 제공=DB금융투자.

이어 다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원화 환산 매출 성장은 전년대비 10%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여전히 복병은 한세엠케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 시즌으로 갈수록 OEM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될 수 있지만 복병인 한세엠케이의 국내 브랜드 매출이 부진하고 중국 NBA 브랜드 매출 성장도 저조해 올해 연결 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2분기 말 LPGA와 PGA의 복합 매장 오픈 예정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의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 한세엠케이의 매출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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