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에이투지와 레벨4 자율주행 협력 확대…전기버스·셔틀 상용화 가속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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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셔틀·심야 자율버스로 기술 상용화 가속
▲ KGM,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제고 위한 MOU 체결(사진=KGM)

 

KG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자회사 KGM커머셜과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전기버스 기반 레벨4 자율주행 구현, 핵심 부품 공급망 안정화, 성능 인증 및 후속 사업 확대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KG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드맵 수립과 차량 플랫폼 제공을 맡고, KGM커머셜은 자율주행 버스용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핵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완성차 적용을 추진한다.


3사는 이미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3년 첫 협약 이후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셔틀 ‘로이’를 개발했으며, 해당 차량은 ‘2025 APEC’ 행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는 도심 순환형 셔틀로 운영되며 기술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 버스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은 서울 일부 구간에서 심야 시간대 운행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승객 운송 분야에서의 상용화 가능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KG모빌리티는 승용차와 버스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운송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모빌리티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제어 핵심 요소인 구동, 조향, 제동, 전원 시스템에 이중화 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KG모빌리티는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연구기관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를 병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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