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프트]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자들을 위한 필수템, 타일 스티커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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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노트북 등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다닐 때 유용
스마트폰과 앱 연동은 물론, 구글과 애플의 어시스턴트 활용 가능

【편집자 주】 현대인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IT 제품의 수는 셀 수 없이 많다. 또 IT와 접목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인프라까지 포함한다면 사람을 빼고는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제품 또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어, 물건을 보는 안목이 없거나 결정장애가 있는 이들은 제품을 사야하는 일도 스트레스가 될 지경이다. 일요주간의 'IT 기프트' 코너는 넘치는 IT제품 속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거나 기능적으로 매우 유용한 제품, 가성비와 가심비기 동시 만족되는 제품, 또 직접 사긴 아깝지만 누군가에게 선물로 요구하고픈 알짜 제품들을 골라 소개하려 한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위치추적기, 타일 스티커 (사진=Tile)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질병이 있다. 건망증.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잦아지면서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외우던 정보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기기에 의존하고 산다. 그러다 보니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잦고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고가의 장비이거나 본인에게 아주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리면, 그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다. 평소 물건을 잘 흘리거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면, '타일 스티커(Tile Sticker)'를 눈여겨보자.

 

타일 스티커는 위치 추적이 가능한 트랙커 제품이다. 미국 캘리포리아에 위치한 타일(Tile)에서 만든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기능은 아주 심플하지만 용도도 매우 다양하고 사용자에게 주는 만족감 또한 엄청나다. 지난 8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타일 스티커는 둥근 스티커 타입으로 원하는 물건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타입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시킨 후 해당 물건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을 때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물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지름 27mm, 두께 7.3mm의 사이즈로 방수 기능까지 탑재되어 스케이트 보드나 퀵보드 · 자전거 등의 실외 장비에 부착해서 사용 가능하고, 카메라나 노트북 등 고가의 장비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배터리는 교체 불가능하지만 약 3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반경 약 46미터에서 작동되며 앱을 통해 마지막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위치추적기, 타일 스티커와 타일 전용 앱 (사진=Tile)

 

▲어떤 물건이나 장비에 부착가능한 타일 스티커 (사진=Tile)

 

AI 음성 서비스와도 연동되어 알렉사와 시리에게 타일이 부착된 물건의 행방을 물었을 때 간편하게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타일 사는 TV 리모콘과 아이들이 가장 애정하는 인형이나 장난감, 여행 캐리어, 외장 하드 등 용도로 사용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타일 스티커 외에도 카드 모양의 슬림형과 고리가 있어 어디든 매달 수 있는 프로와 메이트형 등 제품군도 다양하다. 지갑 안에 넣거나 핸드백이나 백팩 등에 매달아 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꽤 유용한 장비임에 틀림없다.

 

230여 개국의 지구촌에서 현재 타일을 통해 물건을 찾는 케이스가 하루 3백만 건이 넘는다 한다. 

 

중요한 장비와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싶다면,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 경제적인 손실이 만만치 않다면 작은 타일 하나로 단단히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태그 스티커는 1팩(2개 포함)에 $39.99로 다양한 구성으로 된 콤보팩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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