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국방부와 협력해 장병 복지·응원 캠페인 확대 나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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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와 장병 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국방부와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방부와 손잡고 군 장병 복지 향상과 지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측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사회공헌 활동 ‘히어로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군 장병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군부대 방문을 통한 음료 및 간식 제공은 물론,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 컨설팅,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병과 가족까지 포괄하는 지속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 2024년 국방부와 히어로 프로그램 진행(사진=스타벅스코리아)


양 기관은 협약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응원 캠페인도 마련했다.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적립한 별을 활용해 군 장병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고객은 기존 무료 음료 혜택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장병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참여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참여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만 명의 장병에게 커피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이 장병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격오지 근무 장병과 군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 군 장병에게 스타벅스 파트너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역시 고객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군뿐 아니라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히어로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의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인원은 3만 7천 명을 넘어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비자 참여와 결합한 새로운 공헌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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