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탐방]국밥을 통째로 바꿨다! 특허받은 ‘국민수육국밥&곱창’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6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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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뺀 돼지고기를 전통 가마솥에 24시간 우려내 '명품국밥' 탄생
(주)썬푸드, 옛날 국밥 제조방법 복원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획득
본사, 모든 제품 가공·진공포장 납품...주방장 없이도 요리 5분 완성
불황의 시대 서민적 가격에 소자본창업 가능...국밥 세대교체 '주목'
돼지 국밥+보쌈+곱창볶음 웰빙음식 각광...천연재료로 돼지 냄새 제거
▲허영 (주)썬푸드 이사.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한국 경제의 주춧돌이었던 조선에 이어 자동차산업마저 입지가 흔들리면서 지역경제의 붕괴는 물론 국가 경제마저 휘청거리고 있다. 여기에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파고까지 덮치면서 자영업자들은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으로 인해 실업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다. 장기간의 불황여파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서민층을 겨냥한 소자본창업이 급증하고 있고, 외식 트렌드도 고가의 고급식당 위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민적이면서 전통의 맛을 살린 국밥을 빼놓을 수 없다.

◆ 국밥명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품국밥’


한 때 대통령 후보가 국밥을 모티브로 대선 홍보용 광고를 찍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밥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진한 육수에 돼지고기가 듬뿍들어가 영양가도 만점이다.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받은 '국민수육국밥'

수십년 째 국밥만을 고집하며 ‘국밥명인’이란 타이틀로 대변되는 ‘국민수육국밥&곱창’ 프랜차이즈 본사인 (주)썬푸드는 옛날 국밥 제조방법을 복원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허영 썬두프 이사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그렇다고 마냥 경기가 풀리기만을 관망하며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며 “실속 위주의 소자본 창업이나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안정성 높은 창업 아이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어야 한다. 더불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고품격의 실내인테리어까지 갖춘다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창업시장에서 외부 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고유 업종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불경기에 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통 음식 전문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들 중에서 가장 서민적이고 친근한 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국밥'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수육국밥.

▲국민야채곱창.

전통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내

허영 이사는 “‘국민수육국밥은 재래식 국밥을 현대식으로 개발해 국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무려 3년 동안 ‘동의보감’ 등 고전 의학서를 연구한 끝에 국밥에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창안해냈다. 천연재료 20여 가지를 이용해 돼지고기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름기를 완전히 뺀 돼지고기를 전통가마솥에 24시간 우려낸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의 육수와 지방기를 완전히 제거한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맛이 김치와 어우러져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명품 국밥’으로 탄생했다”고 국민수육국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육수는 먹으면 먹을수록 질리지가 않고 고소하다. 보통 국밥에 고기가 2~3덩어리 밖에 들어가지 않는 것에 비해 ‘국민수육국밥’에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국밥과 보쌈을 같이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밥은 경기불황의 시기에 서민들은 물론 외식을 즐기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늘 다크호스로 꼽힌다. 


국밥에 곱창까지 더 해 매출 ‘UP’

(주)썬푸드는 국밥에 만족하지 않고 요즘 음식 트렌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 간의 연구 끝에 곱창볶음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민수육국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
▲국민수육국밥 전주교대점.

 

허영 이사는 “곱창볶음을 먹어본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이번 곱창볶음 출시로 가맹점은 아침과 점심에는 국밥을 팔고 저녁에는 오겹수육과 곱창을 판매함으로써 매출액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밥처럼 곱창도 본사에서 모든 제품을 가공 및 진공포장해서 납품하기 떄문에 조리가 쉽고 요리방법이 간편해 고임금을 줘야하는 주방장이 필요없고 모든 요리가 5분 내에 완성이 된다”며 “점주가 본사에서 일주일만 교육을 받으면 주방부터 홀서빙까지 손쉽게 마스터 할 수 있다는 게 ‘국민수육국밥&곱창’의 최대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국민수육국밥&곱창’은 최고의 매리트가 될 수 있다는 게 허 이사의 설명이다.

▲방송인 윤문식씨.

◆ 모든 물품 ‘일일배송’ 원칙


본사는 모든 물품에 대해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국민수육국밥과 더불어 ‘곱창볶음’ 역시 완제품을 진공포장해 납품하고 있으며 가맹점에서 조리시 5분이면 완성된다. 돼지 특유의 냄새가 안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허영 이사는 “만약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업종의 체인점을 직접 방문해 점주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투자 비용을 1년 이내에 회수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재래식 전통음식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다양한 메뉴로 개발해 퓨전음식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국민수육국밥&곱창'이 불황의 시대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유망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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