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GS25, 에드워드 리 협업 도시락·간편식 신제품 출시

▲ GS25, 에드워드 리 셰프 컬래버 도시락으로 ‘저녁 편도족’ 공략 (사진=GS리테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프리미엄 도시락과 간편식을 선보인다. 2일 출시된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저녁 외식 메뉴로 인기 있는 폭립과 갈비 함박을 메인으로 구성하고, 셰프의 특제 소고기쌈장을 더해 감칠맛을 강화했다. 볶음김치, 어묵, 소세지 등 밑반찬까지 갖춰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구성으로 가격은 5500원이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함께 저녁 시간대 편의점을 찾는 ‘편도족’이 증가하면서, GS25는 저녁 식사 수요를 겨냥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2025년 1~11월 ‘마감할인’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점심 시간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아,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 수준의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9일까지 도시락 구매 후 GS ALL 멤버십 적립 시 50% 즉시 페이백을 제공하며, 10일부터 31일까지는 저녁 시간대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시락 출시와 함께 디저트 ‘에드워드 리 피스타치오 컵케이크’도 2일 함께 선보인다. 촉촉한 초코 시트 위에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떡을 층층이 올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4일에는 ‘에드워드 리 K-맥앤치즈’와 ‘에드워드 리 버번소스 돈목살덮밥’이 각각 5900원에 출시된다. 9일에는 한국식 고추장 바비큐 소스를 더한 ‘에드워드 리 고추장 풀드포크 김밥’(3500원), 내년 1월에는 부추 함량을 60%로 높여 바삭함을 살린 ‘부추전 스낵’(2500원)도 출시될 예정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외식비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저녁 식사를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풍성한 도시락과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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