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동화·지능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 선정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3 15:30: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남 고성군이 선정됐다.

23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경남 고성군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선정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 경상남도 고성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감도. ⓒ해양수산부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으나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전무하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유통·가공·정보통신·에너지 등 15개 기업을 중심으로 조기에 법인을 설립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관리 계획의 구체성, 경남도와 고성군 간의 지방비 분담 계획, 유휴부지(매립지) 활용, 연관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양식생산성이 크게 높아져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명공학과 양식 첨단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기술개발과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