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19년간 지역사회 나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세스코, 19년간 지역사회 나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51:55

▲ 세스코,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_김성이 회장(가운데), 세스코 조기근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세스코)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사회 공헌 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린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며, 기업과 개인의 기부를 통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을 가진다.

세스코는 2006년 6월 강동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정기 후원처로 참여한 이후 19년간 꾸준히 기부금을 지원해왔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 지원 대상자 등 센터 이용자의 필수 배분 물품 구매에 사용되며, 지역 내 식품 나눔 기반 강화와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세스코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실천해온 나눔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공중보건, 생활 위생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스코는 푸드뱅크 정기 후원 외에도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과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WWF(세계자연기금) ‘100 to the future’ 캠페인을 지속 운영 중이다. 올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연계해 아동시설 지원 기부활동까지 확대하며 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