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에 이어 대만·태국으로 '글로벌 결제' 확대한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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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에서 공개
라인페이, 페이코, iPASS, N페이등 네이버 금융계열사 통합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네이버가 일본에 이어 대만과 태국의 거리 매장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선보인다. 

 

네이버의 금융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은 3일(현지시각) 라인페이가 주최한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에 참석해 대만과 태국에서도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라인페이 (대만·태국·일본), 페이코, iPASS와 함께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를 구축하고 한국, 대만, 태국, 일본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은 16만 점포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에만 라인페이 이용자 및 가맹점 수가 50% 이상 성장하는 등 간편결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만 여행객들은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쇼핑에서 식당 이용까지 모두 손쉽게 이용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은 "네이버페이는 라인페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국내외에서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결제 뿐 아니라 더욱 폭넓은 생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페이는 일본에서 시작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일본 라인이 주축이 된 서비스이며 페이코는 NHN페이코가 국내에서 시작한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둘다 포털인 네이버 자회사로, 네이버는 자체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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