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방청, '5G 기반 119 영상통화 서비스' 전국 상용화 개시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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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영상통화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키는 영상통화 신고서비스
기존 응급의료체계를 5G ICT로 바꾸는 응급의료 시스템 개발 중
▲ 5G ICT기술이 탑재된 응급이송차 (사진=KT)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KT와 소방청은 119 신고센터와 응급환자가 5G를 비롯한 무선통신 기반으로 상호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기반 119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를 12일, 전국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연간 1000만 건이 넘는 119 신고는 대부분 음성통화로 수신된다.

 

그동안 119신고센터에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하고 싶어도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불가능했다. KT와 소방청이 함께 양방향 긴급 영상신고전화 시스템을 전국 상용화 함으로써, 이제부터는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T는 과기부가 추진 중인 5G+ 전략의 일환으로 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구급차 내부에 5G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360도 카메라와 실시간 현장 대응 카메라 등으로 구급대원과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구급차에 탑승한 것처럼 환자의 실시간 상황과 생체 데이터를 확인해 병원 도착 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응급 치료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KT는 소방청,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119 신고부터 구급차, 병원 응급실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의 전 단계를 5G와 ICT 기술로 바꾸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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