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자존심, 롯데 자이언츠의 힘찬 날개짓이 시작된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주인공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지치지 않는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그려내 수많은 야구 팬들과 영화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나는 갈매기>가 오는 9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는 갈매기>는 현존하는 한국 프로야구 구단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실생활과 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드라마틱한 활약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스포츠 감동 드라마이다.
영화 <나는 갈매기>는 지난 8년간 8-8-8-8-5-7-7-3위라는 파란만장한 성적을 기록하며 좌절을 겪어야 했던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과 8년간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평소, 경기 때의 모습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최정상급 야구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어 야구팬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부상을 극복하고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는 4번 타자 이대호와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후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한 홍성흔의 일상과 훈련 과정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츠의 혼으로 불리는 캡틴 조성환부터 2009 시즌 10승을 달성한 카리스마 에이스 송승준,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재활에 성공, 화려하게 복귀하며 100승 신화를 이뤄낸 민한신 손민한, 부상으로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지만 감독의 믿음으로 최근 컨디션을 되찾으며 시즌 25호 홈런을 치는 등 화려하게 부활한 가르시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최고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지난 2008년에는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3위의 성적을 이루어냈다. 그 여세를 몰아 2009년 정규 리그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기대했지만 계속되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 컨디션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며 초반 부진의 늪에 빠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과 선수들의 끈끈한 신뢰와 믿음 등 우승을 향한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현재 정규시즌 4위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외에도, 무려 500시간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서울, 부산, 사이판, 일본 등에서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전지 훈련 모습을 담아내기도 한 영화 <나는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거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야구도시로 유명한 부산 사직구장의 뜨거운 열기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문화는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활약상과 우승을 향한 끝없는 노력, 그들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함성 소리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나는 갈매기>는 올 가을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를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나는 갈매기>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스포츠만의 묘미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내며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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