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활성화 추진

정용권 / 기사승인 : 2009-11-06 2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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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장기간 침체된 주택건설사업의 촉진과 경색된 분양시장의 활력화를 도모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긴밀한 유대와 협조로 사업을 조기 착수하도록 유도하고 분양계약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취.등록세등 세제감면 혜택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계획승인 신청시는 각종 심의위원회와 허가에 따른 구비서류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신청도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아 최단 시일내에 단축처리 하는 등 사업주체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실례로 금년도 민간 사업주체에서 신청한 내덕동 율량천(교)과 인접하여 지상 28층에 474세대 건립을 위한 사전 환경성영향검토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으며, 검토중인 복대동시장 일원에 48층에 1,192세대로 건립예정인 상가아파트와 재건축사업으로 조합설립인가된 봉명1구역도 예정대로라면 2010년 상반기중에는 사업착수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강서지구에 459세대를 건립한 바 있는 호반베르디움도 내년도 2월 사업 착수를 목표로 지난달말에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후 금주중 사업계획승인신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공회사의 부도로 인해 중단된체 조합측에서 토목 공사만 진행하고 있는 용정도시개발사업지구내 공동주택건립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시공사로 잠정 결정된 (주)한라건설이 정식 선정되고 본격적인 공사가 이루어지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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