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나꼼수 정면 비판 "저질방송의 극치...저주의 굿판 멈춰라!"

윤영석 / 기사승인 : 2011-10-31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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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장제원 한나라당 위원 트위터 화면 캡쳐

[일요주간=윤영석 기자]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이 ‘나는 꼼수다’를 정면 비판했다.

31일 장제원 한나라당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대해 “나꼼수를 들어봤다. 저질방송의 극치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전직국회의원도 나와 반말을 지껄인다. 수치스럽다 ‘씨X’, ‘반말’, ‘놈’ 상용어다. 정치풍자도 최소한의 격은 있어야한다. 무엇이 이들에게 이렇게 증오심을 갖게 만들었나 정치권도 반성할 것이 많지만 이 따위 저주의 굿판 멈추자”라고 말했다.

또한 장 위원은 “우리역사가 낳은 증오와 아픔들 치유하고 화해해야합니다. 민족끼리 총을 쏜 ‘6.25’, ‘민주화를 위한 죽음’, ‘대통령들의 충격적 서거’, ‘광주의 영혼들’. 상대는 쳐죽여야하고 분노의 대상이 되어 저주의 굿판을 벌입니다. 나꼼수도 이런 굿판의 하나입니다. 아물어야 역사입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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