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낙선송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을 개사해 한미FTA 비준동의안에 찬성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름을 가사에 붙였다.
낙선송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등 옹호하는 발언과 함께 “무조건적인 반대는 옳지 않다”, “혹시라도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등의 비난 여론이 뜨겁게 맞붙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노래의 선거법 저촉 여부를 묻는 질의에 “해당 노래(한미FTA 찬성의원 낙선송)에 대해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검토 후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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