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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B. 데밀 상 수상이 확정된 모건프리먼 사진ⓒAP통신 제공 |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미국 배우 모건 프리먼이 헐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그의 영화산업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세실 B. 데밀 상이 내년 1월 시상식에서 수여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테란 연기자인 모건 프리먼은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의 비버리 힐턴 호텔에서 내년 1월 15일 개최될 69회 골든 글로브 상 시상식에서 이 영예를 받을 것이라고 이 협회의 회장인 아이다 타키아 오 레일리박사를 대신한 여우(女優) 애미 애담스와 스페인 영화제작자 페드로 알모도바가 발표했다.
이 상은 연예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개인'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월트 디즈니, 존 크로포드, 로버트 밋참, 워렌 비티, 안소니 홉킨스, 스티븐 스필버그, 해리슨 포드, 알 파치노와 바브라 스트레이샌드 등 인사들이 그동안의 수상자였다.
로버트 드 니로는 올해의 수상자로 2011년 1월 16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6월 모건 프리먼은 39번째 미국영화연구소 평생공적상도 받은 바 있다. 모건 프리먼은 미국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인물 중의 하나인데 그는 한 인물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어 평온함 속의 위엄을 드러낼 수 있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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