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또 지진 공포, 최소 3명 사망…십수명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

일요주간 / 기사승인 : 2011-11-16 09:35:39
  • -
  • +
  • 인쇄

[앙카라,터키=AP] 지난 9일 밤(현지시각) 터키 동부에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6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지난 지진으로 손상된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그 안에 십 수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외신에 따르면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한 뒤 밴 지역의 수도에서 약 20여채의 건물이 무너졌으나 이들 중 대부분은 지난 지진으로 약해져 거주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곳이었다.
지난달과 같은 곳에서 다시 한 번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고강도의 조명을 이용해 밤새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이후 여진이 수차례 발생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