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란 혁명 후 중앙은행 첫 여성 부총재 등장

김민호 / 기사승인 : 2011-11-21 12:16:00
  • -
  • +
  • 인쇄
20일, 부총재 겸 외환부문 대표 '미누 키아니라드' 임명

이제는 중동의 여성들도 사회의 영향력을 행사한다.


여성 사회 진출이 저조한 이란에서 중앙은행 첫 여성 부총재로 '미누 키아니라드' 를 국제금융부장으로 임명했다.이란에서 여성이 중앙은행 부총재직에 오르는 것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이다.

신임 키아니라드 부총재는 지속적인 환율 상승에 맞춰 이란의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란은 국회의원 290명 가운데 여성이 8명에 불과한데다, 2009년 들어서야 첫 여성 장관이 탄생하는 등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저조하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